도봉산 위의 달,금성,화성

 

왼쪽 우이암부터 이어진 도봉산 주능선위로 달,금성,화성이 늘어서 있다.

2017.1.30

현재 시각(1월 31일 오후 7시) 서쪽 하늘에는 화성,금성,달이 'ㄱ'자 형태로 어제보다 더 가까이 늘어서 있다.

내일(2월1일)은 달-화성-금성 순으로 일직선을 이루어 늘어서 있게 된다.

도심에서도 맨눈으로 잘 보이니 밤하늘을 바라보세요~

 

▲ 세로 편집 사진

- 2017년 2월 1일 저녁 8시. 남서쪽 하늘의 별과 별자리 -

달-화성-금성이 일렬로 서있고, 밤 9시 30분경 금성부터 지평선 밑으로 사라지기 시작한다.

구름이나 미세먼지가 끼지 않는다면, 남쪽하늘 45도 정도에 뜬 오리온 별자리도 볼 수 있을것이다.

오리온 자리 왼쪽 밑의 시리우스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고, 오리온 자리 별들도 밝아서 도심에서도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별을 찾을 때는 주변이 어두운곳으로 이동하여 밤하늘에 몇분 정도 암적응을 하면 별이 더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