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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의 도루묵 새누리

권희찬 2017. 2. 1. 16:23

유승민의 도루묵 새누리 '보수 단일화'

 - 보수, 대선 패배에 대한 위기의식 강하다 느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은 30일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후보, 보수 후보로 앞으로 단일화 노력을 하는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보수 진영 단일화 필요성을 언급



"우리나라 보수가 대선 패배에 대한 위기의식이 굉장히 강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보수 정당을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서 이대로 가면 보수가 정권을 내주는 게 아니냐,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 이런 걱정들을 많이 한다"


"저도 저의 정책과 구상을 열심히 국민들께 알려 제가 보수 후보로 꼭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원칙있는 연대로 말했고, 보수가 나아갈 큰 방향에 동의하시는 분이면 후보 단일화를 할 수 있다"

"야당에서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권교체 이야기를 많이 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같은 분들은 정치교체를 말씀하고, 어떤 분은 시대교체 말씀을 하시는데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지금은 다음 대통령이 누가 돼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덜 생각할지 몰라도 헌재 결정 이후 본격적으로 대선국면에 접어들면 누가 대통령이 돼야 당장의 경제·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개혁을 해낼 수 있느냐에 국민 관심이 옮겨질 것"

"저는 이번 대선에 나서면서 인물론으로 승부를 하고 싶다. 다음 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의지와 해법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 점을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할 생각"



'대선 출정식 때 중부담-중복지를 말했는데 세금을 어떻게 늘릴 것이냐'는 질문에


"조세 부담율이 18% 수준인데 조세부담율을 점차 올려야 한다. 세금 중에 뭘 올리냐는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중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낸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조세 부담을 늘리고 속도와 폭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여러 복지 수준에 맞춰야 한다"

 


또, 유승민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황 총리가 대선 출마 생각이 있으면 지금 당장 결심하고 나와야 떳떳하다. 끝까지 계산하고 눈치를 보다가 마지막 순간 결심해 나라가 혼란해 진다든지 하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 것과 관련하여


"내용을 떠나 방식에 대해 저는 비판적. 특정 언론인과 그렇게 인터뷰를 통해 말씀하는 방식이 떳떳하지 못하다"

"지금이라고 특검이나 헌재에 출석해서 핵심 쟁점에 대해 진실을 말씀하시는 게 옳다고 본다"



유승민 의원이 이야기하는 '보수단일화'는 도로 새누리 하자는 이야기 아닌가?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가한 70대 할머니가 이야기 한 것이 생각나네요.


"보수가 나라 지키는 것인줄 알고 보수 찍었는데 나라 다 말아먹고, 어린 학생들을 거리로 내몰게 한 우리 세대가 너무 부끄럽다. 학생들에게 미안해서 나도 촛불을 들었다"
 


기사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5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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