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남테운! 일본 큐슈로 ! 남해안 간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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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예상 진로입니다. 일본 오끼나와 남동쪽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8시 20분 기상청 레이더망인데요.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구름대가 몰려 있습니다.

 

 

 

 

 

 

 

 

 

 

8월 31일 오키나와 동남쪽에서

발생한 12호 태풍 남테운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9월 태풍인데도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큐슈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오키나와 동남 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어서, 내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일요일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일본은 태풍 피해가 상당한 듯합니다.

요즈음은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만은

아닌 듯한 게!

 

 

 

 

 

 

 

요즈음 소나기가 오락가락해도 하늘빛이 너무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양재천 하늘빛이 너무나 상큼합니다.

 

 

 

 

 

 

 

 

 

우리나라도 남부지방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접어들어, 

 

강력한 수증기가

대기에 유입되면서 강한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50mm가 넘는 호우가 내릴 것이라 하네요.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도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지날 거라고 합니다.

 

 

 

 

 

 

 

 

처음보는 큼직한 왜가리가 망중한 놀고 있네요. 멋진 외모와 달리 난폭합니다.

앗 이게 뭘까요? 소나기에 아스팔트로 나온 지렁이들은 많이 봤지만 이것은?

집없는 달팽이 같습니다. 풀섶으로 살려줬지만 집도 없이 너무 불쌍합니다.

 

 

 

 

 

 

 

 

9월 태풍이 우리나라를 비껴가니

천만다행이긴 하지만

 

 

원래 9월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으로 물러나면서

만주 부근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데

그 경계선 상에 우리나라가 놓이게 되므로

 

 

그 공간 속으로 우리나라가

9월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이 되기 쉽답니다.

 

 

 

아, 남해안가 경상도 동해안

지방은 폭우에 대비하셔야 할 듯합니다.

 

 

서울 경기 충청은 소나기가

오락가락하지만, 전형적인

가을 날씨라고 합니다.

 

 

 

9월 태풍은 유난히 사나운데

제발 12호 태풍 남테운이 딴 길로 샐 생각말고 

조용히 제 갈 길로 가서 큐슈애서

장렬히 사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2016.9.2.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