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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인피니트라는 그룹으로 있다는 건

권희찬 2016. 9. 5. 00:22



누구보다도 예의가 바르고, 겸손해야 한다.

언제나 그 소속을 먼저 생각하고 그 이후에 다른 것을 판단하되 소속에 피해가 가지않게 다른 것 또한 주의를 기울인다.

모두가 기분이 나쁘지 않게끔 공손하고 재치가 있어야 하며 항상 믿음을 주어야 한다.

같은 꿈을 꿈꾼다.

그 꿈에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한다.

꿈에 대해 욕 먹지않게 피가 나든 다치든 그 하나만 바라본다.

같은 가족에게 의지하되,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며 긍정적이어야 한다.

구지비 과거를 언급하며 동정심을 사지 않고 실력으로 알린다.

서로에게 힘이 되준다.

언제나,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을 바라보며 산다.

내 아픈 손가락들. 힘들어도 언제나 우릴 위해주는 너무 고마운 아이들. 자기들이 다치는 건 참아도 우리들이 다치는 건 괴로워하면서 연예계 내에서 찍힐지도 모르는데 대응해주는 아이들.

미안해. 이것밖에 못돼서 미안해.



김성규는 모두가 알듯 모든 짐을 자신이 들고가려고 한다. 자기 자신보다 동생들이 우선. 그 다음 팬들이 우선. 마지막은 자신.
'리더'라는 역할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그 누구보다도 무겁게 맡고 있는 리더. 인피니트라는 그룹을 이끌고 있다로 모자라 현 아이돌 중 가장 리더다운 리더로 이야기되는 존재.
항상 남에게 제 짐을 나누어 주기도 미안해 혼자 짊어지고 가는 사람.
인피니트라는 그룹의 리더라는 이유 하에 모든 걱정을 떠안고 인피니트가 세상에게 미움받지 않게 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성숙해진 맏형.
멤버들에게 가장 의지할 수 있을 만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사람.
리더여서 멤버들에게조차 기대지 못하는 사람.
멤버들의 예절까지 그 모든 것을 가르치고 시작했던,

'리더.'

너무 뿌듯하지만, 그 짐. 우리는 아니여도 같은 가족인 인피니트에게는 조금 덜어도 되지 않을까.



장동우는 모두가 알듯 언제나 착하고 남을 먼저 배려한다. 첫 째는 멤버들, 둘 째는 팬분들. 김성규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이 자신.
짐을 언제나 혼자 짊어지고 가려는 리더를 보며 도와주려 노력하는 둘째.
너무 착해서 다른 멤버들의 본보기가 되어 주었던 존재.
항상 웃지만 그 속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 가늠도 할 수 없어 미안한 사람.
우리에게 언제나 걱정 끼치기 싫어 힘들어도 밝은 사람.
너무 심성이 착해 형을 도와주면서 인피니트를 지탱하는,

'둘 째.'

굳이 착해야 할 이유는 없어. 조금은 쉬어도 돼.



남우현은 모두가 알듯 다정다감하고 팬바보다.
그 누구보다도 먼저 우리들에게 다가와주는 존재.
우리를 위해 노래하되 자신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래할 수 있는 존재.
마냥 잘 웃지만 때론 카리스마있게 인피니트를 통제하는 사람.
어쩌면 가장 잔걱정이 많고 누구보다도 애정이 넘치는 셋 째.
인피니트가 쳐지지 않도록 나서서 밝아지며 부러 분위기 메이커를 맡는 사람.
그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존재.
누군가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 싫어 혼자 꾹꾹 눌러참으면서도 자신의 것을 건들면 폭발하는 사람.
차갑다가도 우리만 보면 미안할 만큼 좋아 죽을려 하는 자타공인 팬바보.
감정이 풍부하고 어느덧 인정 받는,

'셋 째.'

슬럼프 잘 견뎌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우리의 애교꾼.



이호원은 모두가 알듯 존경의 아이콘이다.
꿈 하나를 바라보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올라와 인피니트가 된 존재.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인피니트 내에서 댄스 최강자라는 이름도 얻은 사람.
중심에서 묵묵히 지탱해 주었던 사람.
재치와 진지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존재.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최고가 되어주려는 사람.
누구에게나 평등해지려 하고 모두를 감싸안기 위해 노력하는 넷째.
점차 최고가 되어가며 인피니트의 축 중 하나인,

'이호원.'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에 정말 좋지만, 다친 걸 감수하면서의 열정이 걱정스러워.



이성열은 누구나 알듯 해맑고 밝다.
사실은 속이 굉장히 깊은 아이.
자신이 팀에 도움이 안될까 걱정만 하는, 사실 그 누구보다도 인피니트에 어울리는 존재.
항상 노력하는 사람.
그럼에도 우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못한다는 것이 미안하다는 사람.
웃는 게 참으로 어울리는 존재.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주는 사람.
언제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주려하는 다섯째.
사랑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사람이자 그 무엇보다도 밝은,

'이성열.'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고, 모든 것이 기대 이하라고 생각하지 마. 충분히 기대 이상이야. 존재만으로.





김명수는 모두가 알듯 완벽하다.
뭐든지 얼굴에 가려지는 존재.
그렇기에 그 누구보다도 노력을 한 사람.
그럼에도 또다시 얼굴에 가려지는 사람.
가장 먼저 인피니트를 위해 발 벗고 험한 길로 뛰어들었던 다섯째.
무엇을 하던 간에 밝게 웃음지어주는 믿음직한 존재.
인피니트를 대표해서 앞에 서는 일이 많은 만큼 욕도 가장 많이 먹었음에도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오히려 다 괜찮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해준 사람.
그저 존재만으로도 가장 아픈 손가락.
항상 속으로만 꾹꾹 눌러삼키며 남에게 항상 다정한 존재.


'김명수.'

너는 그 석자만으로 충분한 힘이었으며 든든한 방패목이었다. 성규가 지탱을 하는 버팀목이라면 너는 그 모든 것을 먼저 겪어온 강한 아이야.




이성종은 누구나 알듯 밝다.
막내로써의 가장 큰 의미를 잘 이해하고 형들의 위로가 되어주었던 존재.
어떠한 장난에도 꿋꿋이 성숙하게 자라 이제 인피니트를 보듬을 수 있게된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
행복하나 행복하기에 형들이 걱정스러운 여린 막내.
그저 모두에게 미안하고 미안한 존재.
부족한 것을 메꾸려는 노력이 눈에 보이는 사람.
가감 없는 말로 형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 마냥 좋은 존재.

'이성종'

너가 인피니트의 막내가 되어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그 누구의 막내도 아닌 인피니트의 막내에서 행복해.





인피니트로 존재한다는 건,


누구보다 가수로써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
존재만으로 서로의 힘이 되어준다는 것.

노래로 사람들에게 자신들과 음악을 알리고 싶어하는 순수 음악가가 된다는 것.

그저 목소리를 내주는 것만으로 많은 이들을 자신들의 음악에 빠져들게 한다는 것.



혹은,




진정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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