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에 3-2승리..국민의 불만 이유.. 정성룡이 지동원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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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에 3-2승리..국민의 불만 이유.. 정성룡이 지동원보다..

권희찬 2016. 9. 2. 10:26

 

한국 중국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에 3-2승리..국민의 불만 이유..정성룡이 지동원보다 낫다..




 




한국이 중국에게 3대2로 간신히 이겼다. 한 골은 자살골이므로 비겼다고 볼 수도 있다. 한국이 홈에서 약체 중국에게 쩔쩔 맨 것이다. 슈틸리케는 3류감독임을 축구팬들이 벌써 알아차렸지만 대놓고 그 말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중국 팀이 이처럼 선전한 것은 20일 간 합숙훈련한 덕택이었다. 한국 팀은 3일간 했다. 그러나 유럽과 남미의 국가대표팀은 3일간 합숙훈련을 하고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 그러므로 한국이 이번에 중국에게 쩔쩔 맨 것은 감독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유럽과 남미의 팀이 3일간 합숙훈련을 하고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팀워크를 일구는 선수, 곧 게임메이커 덕택이다. 권창훈은 그 선수이다. 그러나 리우올림픽에서 그와 같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슈틸리케가 이번 게임에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3일간 합숙훈련을 한 상황에서는 권창훈을 기용해야만 했다. 슈틸리케의 미스는 또 있었다.

 

 

 

 

 

 

센터포드는 최전방 그러니 골문 앞에 있는 선수이다. 다른 선수들의 임무는 그에게 패스를 해주어, 그로 하여금 골을 넣게 하는 것이다. 상대 팀의 선수들은 모두 그 패스를 차단시키는 일에 주력한다. 센터포드가 천신만고 끝에 그 패스를 받으면 상대 선수들이 모두 그로 하여금 골을 못 넣게 한다. 상대 팀의 선수들이 모두 그러한다면 센터포드 한 선수로서는 패스를 받을 수가 없고 패스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골을 넣을 수가 없다. 센터포드는 골을 넣는 것은 고사하고 게임 때 볼을 점유하는 시간은 열한 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을 수밖에 없다. 센터포드의 임무는 자신의 팀이 승리하는 것 한 가지가 있을 뿐이다.





 

센터포드는 열 한 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시간 볼을 점유한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관중은 센터포드에게 열광한다. 이것에 미루어 알 수 있듯이 센터포드 한 선수가 게임의 승패를 좌우한다. 설령 패한다고 하더라도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물론 이와 같은 센터포드는 극히 드물다. 그러니까 센터포드 열 명이면 열 명, 백 명이면 백 명 모두가 상태 팀한테 집중 마크를 받아,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터포드 천 명 중 한 명, 만 명 중 한 명만이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패하더라도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만 명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센터포드다운 센터포드는 십년 만에 한 명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에 이런 선수가 나타난다면 십대 어린 선수거나 A매치 경험 전무 선수거나 무조건 기용해야만 한다.




황희찬은 십년 만에 한 명 나타나는 센터포드이다. 이회택 이래 처음으로 나타났으니 50년 만에 나타난 선수라고 할 수가 있다. 슈틸리케는 3류감독이라 그 점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번 한국과 중국의 게임에서 그가, A매치 경험 전무라는 이유로 황희찬을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다. 축구 팬, 기자, 전문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동원을 기용했다. 이 선수가 과연 어시시트 두 개를 했다. 그래서 슈틸리케가 '지동원을 센터포드로 기용한 것은 대성공'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게임을 본 국민은 이 게임에서의 지동원의 어시스트 두 개는 대단치 않은 것이라고 보고 있다. 두 골을먹은 정성룡이 그보다 플레이를 잘했다고 보고 있다. 앞에서 밝혔듯이 센터포드의 주 임무는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데 슈틸리케만 모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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