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질환 뇌수막염 본문
뇌아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뇌수막염이라고 해요.
기온이 높아지는 6~8월경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올해 더위는 9월까지 이어진다니 주의가 필요해요.
보통 서늘해지면 한풀 꺽이지만, 드물게 늦가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뇌수막염이 주로 발생하는 연령층은 1~9세고, 남자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요.
뇌수막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크게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결핵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일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다른 원인인 경우 두뇌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심할경우 생명을 잃을수도 있어요!
뇌수막염의 증상은
열이 나거나, 잘먹지 않고 토하고,
아이가 이유없이 보채며 피부에 발진등이 생겨요.
특히 목을 앞으로 굽혀있을때 뻣뻣해지는 수막자극증후군은 뇌수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은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토하고, 발진이 생기며 탈수로 인해 축 처져요.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은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며 고열이 지속되고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기도 해요.
결핵성 뇌수막염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주로 밤에 열이 오르는데, 고열보다는 미열이 많아요.
감기증상이 있으면서 피부발진이 생기고, 고개를 제대로 못숙인다면 꼭 체크가 필요해요!
뇌수막염 진단은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무균성인지, 세균성인지 확인을 해요.
여기서 잠깐!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맞혀야 할까요?
현재 뇌수막염 예방 접종은 Hib성 뇌수막염에만 효과가 있어요.
Hib 뇌수막염은 치사율은 높지만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은 드물어요.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피수접종은 아니기때문에 잘 고민하신후 선택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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