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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패러글라이딩 기분 레알찢어짐?

권희찬 2016. 9. 4. 10:49

단양 패러글라이딩 기분 레알찢어짐?




 




제가 하늘을 날줄은 몰랐어요..

진짜로.. 하늘을 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은 어릴때로 끝났죠..

사춘기 들어서면서부터 약간 고소공포증

기운이 있다는걸 감지하고는 높은데서

하는 익스트림스포츠는 찾아보지도않고

관심도 안줬는데.. 제가 해냈네요...

파일럿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짝짝짝!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하면 한번즈음

들어보셨지않나요? 생각보다 안무섭던데..

제일 처음에 이륙할 때 그때가 약간은

살짝 무서움이 도사리(?)는데 그래도

국가대표 파일럿님들이 안심하라고

모션을 취해주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파일럿님과 하늘과 하나가 된것

같습니다..








 




여기는 단양패러글라이딩체험을 

할 수 있는 두산레저파크 입니다. 


이륙하기 전에 이것저것 체크해보고

(이륙할때 사고의 80프로가 난다하더라구요.)

바람상태까지 점검을 마쳤으면 그때바로

저 앞으로 뛰어가세요! 합니다. 그때 그냥

무작정 달려보세요.. 어느순간 공중위에

떠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처음 그 붕뜨는 느낌이 무서움 다음에

묘한 쾌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래도 이거 한다고 떨려가지고 밥도

못먹고 탔습니다.. ㅋㅋ 그전에 초콜렛

하나정도 집어먹고 탔음.. 고소공포증

이란게 솔직히 극복하기 좀 힘든부분은

있는데 누군가 옆에 있기만 한다면,

특히 전문가분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면 둘이합쳐서 극복이 가능한부분

같아요! 저도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해냈다니까요!!!







 


그래도 사전에 미리 알아봐뒀던것들이

기본적으로 안심의 요건이 되었던듯함!

여기가 기본적으로 활공장도 되게 넓고,

비상착륙장도 있어서 안전한감이 있어서

선택했어요!


바람 좀 덜불 때 내가 하늘에 있을 때

조금 덜 무섭다고 느껴질때.. 그때 다시

한번 충북단양패러글라이딩하러 갈까

살짝쿵 생각해봄.. 이러다가 익스트림

스포츠 맛들이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욥.^^;




 




그때만해도 밑에는 덥고 위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그런 날씨였는데 지금은

바람이 꽤 불어서 저같은 콩심장은 가지도

못할것 같음..








 



하늘에서 바라본 땅은 진짜 개미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비행기 타도 보통은

성층권 위로 올라가서 밑에가 이착륙할때

빼면 보이지 않잖아요. 근데 이건 뭔가..

착륙할 때의 그 시야를 그시간 그대로~

만끽할 수 있음.. 무서움보다는 신기한

광경? 새로움에 대한 환기가 되는?

머리가 좀 시원해지는 느낌도 같이왔어요!




 




조금 안정을 찾았나봐요.. 솔직히 그 감정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싶긴함.. ㅋㅋ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긴합니다 ㅋㅋ 그래도 한번

나를 놓자! 혹은 해보자! 해서 슉~ 달려가면

하늘을 날고 있는 본인 모습이 보이고 그걸

보면서 새로운 느낌도 느끼고~ 신기방기..


와.. 산크기랑 저희랑 평면적으로 봤을때

별 차이가 없네요..







 



내려가는 내내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디고~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ㅋㅋ

가끔씩 농담도 던져주심 ㅋㅋ 거의다 내려

갈 때 되니까 좀 아쉬운거 있죠.. 좀 스릴

있는 놀이기구 타고 나면 좀 아쉬워서

다시 타고싶은 그런 느낌? 


단양 패러글라이딩 한번쯤 해봄직 한것같음!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앞으로도 이쪽

으로 전문가가 될 일은 없겠지만서도..

한두번 추억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고,

때되면 할 수 있는 취미로 챙겨둬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뭔가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하늘이 준 느낌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음.. 


요 강아지도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할수

있다고 하던데 얘도 나중에 동물대표

국대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혹시 단양패러글라이딩예약 찾고 계신

분들 있으면 두산레저파크 한번 참고해

보세용~ 스릴있게 잘 즐기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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