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박시현 두 미녀의 공통점은? 본문
요즘 TV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
신구 세대의 조화라고 표현하기에는 많이 부족할 정도로
90년대와 2000년대를 주름잡던 연예인들이 여전히 대 활약을 하고 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두 주인공 '김희애'씨와 '지진희'씨를 보아도 그렇고
물론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이휘재, 박명수 등의 메인 MC들이 아직까지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틀린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을 듯...
어제는 밤늦게 TV를 보는데
김현주 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판타스틱 1회가 재방송되고 있었다.
주상욱 씨의 코믹스러운 연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문득
"아니, 도대체 김현주의 나이가 몇이기에 왜 아직도 이렇게 쌩쌩하지?"
나도 꽤 어렸을 때부터 주연으로 인기를 누리던 연예인이 맞는데...
나는 이렇게 폭삭 늙어버렸는데
그리고 왕년의 최고 인기 여자 연예인들도 이제는 엄마 역할이나 조연으로 나오고 있는데
'판타스틱 김현주는 왜 아직 멀쩡하고 그대로임을 넘어서 오히려 보기까지 더 좋아졌냐는 말이지!'
여전한 미모
천연... 초 자연스러운 미모
기본적으로 미인 상
반듯한 얼굴형과 균형이 잘 맞는 이목구비
웃을 때 눈가 주름은 지금보다 훨씬 몇 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보이던데
그 외 세월의 흐름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
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의 대립이 이어지는 드라마의 아기자기한 재미에 빠져 보던 중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미인이...
김현주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장면에서
아주 어리고 예쁜 여자가 연기도 맛깔나게 잘 하는 것 같아 '또 어떤 신인이 저리 이쁜가' 했는데...
드라마 속에서 성인이 된 현재의 모습을 보니
헉
뜨아! 박시연...........
이럴 수가 있나
고등학생 역할을 했던 추억의 장면도 대역이 아니었다.
정녕 방부제 미모라는 뜻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국적인 이목구비
처음 신인으로 등장했을 당시
그때까지의 이국적인 분위기였던 여자 연예인들을 모두 올킬 해 버릴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번 판타스틱에서는 연기력도 물이 오른 듯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할 때 교복을 입은 모습이 진짜 상큼하고 예쁜 고등학생 나이로 착각할 만큼
매우 어려 보이면서 연기도 잘 하던데
이제껏 보아왔던 박시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웠을 정도~
다시 처음 얘기로 돌아가면
이 두 연기자의 나이가 도대체 몇이냐는 말이다.
재빠르게 네이버의 검색창을 두드리니
인물 검색에 김현주의 나이가 안 나온다.
박시연의 나이 역시 마찬가지...
분명 나이가 꽤 있을 텐데...??
인물 검색 프로필 더 보기를 누르니
박시연의 나이나 79년 생... 우리 나이로 38살
그리고 김현주는 더 보기에도 없어 좀 더 상세 검색을 했더니
78년 생으로 박시연보다 한 살 더 많은 39살이라는 글이 올라있던데...
김현주의 나이나 78년생 39살이라는 것은 예상보다 오히려 어린 기분이었고
(워낙 오래전부터 인기 있던 연예인이라서 그럴 수 있다.)
박시연의 나이는 생각보다 조금 더 먹었다는 느낌!
어쨌든 두 연기자의 실제 나이를 생각해보면
이건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일반인들보다 훨씬 외모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직업이 맞기는 하지만
세월이 거꾸로 흐른다는 표현을 써도 될 만큼
치사하게 자기들만 쌩쌩... ㅋ
박시연이 인스타그램에 "이 나이에 교복을 입은 자신이 민망하다"며 사진을 올렸는데
죄송스럽지만 우측에 있는 분은 잘 모르겠고..ㅠ.ㅠ
박시연 김현주 둘 다 너무 예쁘고 교복도 잘 어울림...
결코 어색하지 않음.
학창 시절에 이런 학생이 실제로 있다면
그 지역 전체 남학생들의 이상형이었음이 분명
이때 불현듯 스치고 지나는 생각
'음... 나만 늙자... 와이프는 고생시키지 말아야지.'
'저들처럼은 안되겠지만, 곱게 늙도록 해줘야 할 텐데...
오늘도 늦은 밤 재방송으로 보겠지만...
김현주 박시연 두 미녀의 나이를 뛰어넘는 활동과 미모에 박수를 보낸다는...^^
다 쓰고 보니
김현주 씨 사진은 달랑 한장
나머지는 박시연 씨 사진으로 도배...
ㅋ... 개인 적인 이상형이 드러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