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박화요비가 그립다.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인것 같다.

화요비.

이전에 박화요비.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 Lie.

음색은 가히 독보적이었고, 기교 또한 예술적이다.

절제된 감정표현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남자가수중에 감정표현의 일인자를 뽑는다면 임창정님이라 생각하는데 그에 맞는 여성 보컬을 뽑는다면 박화요비가 아닐까 싶다.

이름을 화요비로 바꾸고 그간 성대결절과 각종 시련이 있어서 전성기때의 느낌을 내지는 못하는것 같지만

이전노래를 듣는다면 박화요비의 노래는 가히 독보적이다.

옛날의 허접하고 ㅈ같은 음향시설에서도 독보적이었는데, 지금의 음향시설에 전성기 시절의 실력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다 씹어먹고 남을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전에 우상이었던 김경호님도 지금은 전성기만큼의 실력을 뽐내지 못하는게 참으로 안타깝다.

세월은 어쩔 수 없는듯.

갑자기 생각난 Lie를 다시 듣고난 후 삘받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영상은 고맙게도 전성기 시절의 노래들을 모아놓은 동영상이 있어서 첨부해 봤다.

화요비 전성기, 리즈시절 라이브 레전드 모음

그리고 아직 내가 살아오면서 들은 노래중에 Top 10안에 드는 박화요비 - Lie

Live박화요비화요비 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