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의 패션을 볼 수 있는 영화 잉자위왕 본문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 명성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배우 서기
한때 한국에서도 그녀의 인기가 엄청 났었다.
간만에 영화가 보고 싶어 새로운 영화를 찾던 중 일단 제목에 한번 놀라서 관심을 갖게 됐지만
제목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 스토리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봤다.
영화 잉자위왕의 배경인 상해는 정말로 아름다운 색채로 묘사되는데
영화를 보고 있다면 정말 가고 싶은 맘이 절로 생길 정도로
감독은 상해의 야경을 아주 아름답게 표현해놓았다.
잉자위왕은 정말 서기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을 고르자면 당연 그녀의 패션 감각이다.
성공한 커리어 우먼 역할에 답게 아주 단정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참 멋있다라고 생각할 때쯤 갑자기 뜬금없는 전개가 이어지는 데
상대역이 아주 생뚱맞게 "평위엔!!"이기 때문이다.
원래 배우들의 나이차가 좀 있으니 극 중에서도 나이차가 있게 표현했다지만
이 때부터 조금 뭔가 집중하지 못하게 됐음.
영화 엽문의 와이프로 출연한 슝다이린, 서기와 베스트 프랜드라는 설정이다.
가볍게 DDR 같은 게임 한판 청춘스타처럼 한번 해주시고!
영화의 줄거리는 직업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사랑에는 성공하지 못했던 서기가
자신의 비서인 펑위엔과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이다.
여러분의 몰입도를 깨고 싶지않아서 최소한의 줄거리만 소개해드렸지만
뭔가 모든 걸 다 말한 기분은 무엇일까?
서기보다 능력은 떨어지지만 잘생기고 멋진 남자 VS 서기보다 능력있고 자상하지만 나이가 많은 남자
과연 이 둘 중 서기와 사랑을 이루는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감독도 제목을 만들다 놀랐을 만한 영화 잉자위왕!
스토리보다는 서기의 패션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