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30 9월 한반도 최악의 기상 재해의 도래 가능성. 10호 태풍 라이언록 경로, 12호 태풍 남테운 예상 경로 본문
10호 태풍 라이언록과 8.30~31일 강풍
현재 일본 동북지방으로 접근 중인 10호 태풍 라이언록 Lionrock은 중심 풍속 70노트로 1등급의 위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 동해 울릉도 근해 해상에서 강한 온대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한반도와 서해 및 만주 일대는 30일부터 초속 18미터 이하의 강풍의 영향권이 된다.
이 온대저기압과 10호 태풍 라이언록은 상호간 강한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온대성저기압을 중심으로 라이언록이 선회하는 경로를 그리며 31일 오후 두 저기압은 하나로 합쳐져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지만 9월 1일까지 바람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 후 9월 2일 경 약화된다.
기상청 동해 및 서해 해상 풍속 예상 
폭우와 홍수
이 태풍이 지난 후에는 대만에서 한반도 동남부를 거쳐 브라지보스톡으로 이어지는 폭우를 동반한 기압골이 형성되며 이로 인해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한반도를 대각선으로 자른 동쪽 부분은 4일에 걸친 집중 호우가 이어져 태백산맥 일대에 대단히 많은 비가 오며 낙동강 범람의 위험이 있어 보인다.
9월 6일에는 기압골이 한반도로 흩어지며 전국적으로 비가 오며 특히 7일과 8일에는 한강과 임진강 유역의 중부권에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압골을 따라 한반도로 접근하게 될 12호 태풍 남테운 Namtheun
현재 동중국해에 머무는 일단의 저기압은 동북쪽으로 움직이면서 8월 4일 오후 태풍으로 발달할 예정이다. 이 태풍은 12호 태풍 남테운 Namtheun인데 한반도를 경유하는 기압골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태풍의 이동 경로가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매우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반도 남해상까지 해수 온도가 30℃라는 점에서 한반도로 진입하는 경우 매우 강한 세력을 동반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9월 2일부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이 태풍이 뒤이어 한반도에 상륙하는 경우 그 영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12호 태풍 남테운 Namtheun의 예상 경로는 다음과 같다. 기간이 길어 불확실성이 크지만 한반도를 지나는 기압골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4대강 사업 이후 한반도에 큰 재해를 동반한 폭우나 태풍이 온 적이 없다. 따라서 아직 4대강의 홍수 예방 기능은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낙동강 수역의 폭우와 특이하게 동중국해가 고온이 된 상태에서 올라오는 태풍은 한강과 낙동강의 4대강 사업의 홍수 능력을 시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16.8.30 일봉차트와 분기 차트 & 주가를 올바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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