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인물관계도 드러나는 가족사 본문
안녕하세요 패비입니다
원래는 인기투표 결과 포스팅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얼른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인물관계도 분석?ㅋㅋ
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5, 6회를 통해 슬슬 드러나고 있는
가족사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스압주의
+ 움짤이 많아 로딩시간 길 수 있음
일전 [원작과 전격비교]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하늘집의 세 명의 사촌들의 가족사는 심도깊게 다뤄지진 않습니다.
지운이가 많이 상처를 받은 정도?
그럼 이제 여태까지 드러난 사실들을 정리해볼게요
1. 지운의 가정사 + 지하커플 라인 5화부터 열일 중
현민이와 줄도 안 그어주지만
그래 일단 너희가 메인이라고 했으니..
5화부터 매력발산할 거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좀 귀여웠던 것도 인정 .
(인정할 건 쿨하게 인정하는 타팬입니다)
매력발산 1. 어렸을 때부터 엄마 손 따줬던 남자, 이젠 하원이 손따주기
우선 원래 원작에서는 부모에게 버림받아 팔려오다시피
하늘집에 들어오게 됐던 지운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어머니와 둘이서 평생 고생하며 살았고
아버지의 존재는 1년 전에서야 알게 되었던 그.
아무래도 가정이 힘들었던 만큼
하늘집의 부유함이 싫었을 수도 있고,
어머니는 돌아가셨으니 더더욱 반감이 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력발산 2. 불닭볶음면+삼각김밥+라면 치즈의 진리를 아는 개념남
하원이의 위는 위대하다.
손따주자마자 트림을 해주고 배고프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편의점가서 저거 해먹음.
모짜렐라 치즈 가져오는데 내가 무릎을 탁 치며
"고라췌!" 를 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난 매력을 보는 포인트가 이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 때 귀염
어머? 이시키 봐라
"아빠 있잖아"
"안해주실 걸. 내가 친딸 아니라서. 웃기지.
근데 난 울 아빠가 진짜라고 믿고 싶어."
"평생 아빠를 모르고 산 나도 있어."
"그렇네. 근데 만약에 진짜, 진짜 만약에
울 아빠가 가짜라면 한 번쯤은 보고 싶을 것 같아. 진짜 아빠."
지운은 혜지 때문에 그녀에게 이렇게 행동하는 걸까?, 싶지만
위 대사와 표정을 봤을 때
점점 하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게 보임.
하늘집에서 가장 닮은 사람이 저 둘이기도 하고.
깨알 당황도 하고
지운이는 스킨쉽 면역이 없엉
수영장에서도 벗겠다고 협박하니까 당황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더 귀여운 거 이뚬
오익후
쨔증나쩌여?
지운이에게 잠시 흔들렸던
날 용서해
난 니 핑크 니트만 있다면 평생 널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운이 가정사 한 줄 정리
사생아였음.
엄마랑 힘들게 살았으나 10살 때 화재로 엄마 잃음
기계 정비하면서 돈 벌고 살았음
부잣집 아들이란 것도 1년 전에 암
왜 엄마와 자신을 버렸는지 모른채
마음이 삐뚫어진 상태
+
서우, 현민 아빠는 사고사인데, 지운아빠만 자살임
2. 현민 가정사 + 민원커플라인 ♥
이거.. 사전제작이라고 하지 않으셨소?
왜 4화까지 우리 현민이 매력터지는데
왜 여론 보고 지운이로 탁 틀어서 편집한 느낌이 들지?! 앙?! ㅠㅠㅠㅠ
그래도... 넌 정말 진리더라..
분홍니트는 나만 볼꺼니까 여기 안 올릴거야..ㅋㅋㅋㅋ
문만_열었는데_내_심장은_왜.gif
하늘그룹 세아들 제사 앞두고
현민이 어머니 등장.
지운에게 후계자 자리 뺏길까봐 현민이에게 훈계했던 모친.
하루 종일 하원이한테 심부름 시키더니 돈 주고, 선 그음.
글고 현민 왕자님 등장
날 잡아가
깨알 멋있는 표정.
좋은 건 크게 봐야지
(여기서 "친구는 무슨 친규!!!!!!!!" 할 때는 조금 오글거리긴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이해할 수 있어)
왜 종노릇을 하고 있냐고, 화를 내던 현민.
그는 그 여자랑 같이 있는 하원도 미웠을 것이지만
더 싫은 건 속물 같은 자신의 엄마 였을 것이다.
현민이는 엄마와 끔찍이도 사이가 좋지 않다.
항상 바람둥이처럼 관계의 끝을 좋지 않게 하는 것도
엄마에게서 배운 것.
사랑의 끝이 진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이 엄마.
어린 시절 현민의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자마자
현민을 강회장에게 두고 자신은 사랑을 찾아 떠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현민을 강회장 곁에 두어 후계자로 크게 두되
정작 자신은 바로 사랑을 찾아 떠났던 여자.
3. 문제의 윤성-지화자
드럽게 복잡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인물관계도
사실 원작과 아무 상관없이
정말 뜬금없이 나타난 인물이 지화자 이기 때문에
더더욱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크게 비중을 차지하겠다, 싶었는데진짜 이럼 안되는데 윤성이 지화자 아들같음.
하늘집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 아는 것 같은 그
그런데 정작 그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데,
맞기만 하고 살던 엄마를 위해 몸을 단련했지만
정작 엄마는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고 나온다.
그런데
아들들 제사에 대해 손주들 오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화자의 대사가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음
지금 회장님께필요한 건
손주들이 아니라
든든한 아들일텐데...
게임 셋. 끝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망구리 윤성아.. 나 너 참 좋아하는데ㅠ_ㅠ_ㅠ_ㅠ_ㅠ
나중에 완전ㅠㅠㅠ 복잡해지겠다아ㅠㅠㅠ
마지막 표정 완전 뀨?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보는거 개귀염
5화에서는 진짜 한 명씩 다 매력발산 터졌음
윤성이는 자꾸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ㅋㅋㅋㅋㅋ 눈치보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그나마 정신적으로 온전한 서우
서우는 다른 두 명과는 다르게 그래도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와 살았음.
그래서 나머지 두 명보다는 덜 삐뚫어졌고 사랑을 줄 줄도 알고.
엄마를 혼자 두고 한국으로 와서
힘들게 가수로 성공해서 서민스타가 됐으나
그제서야 하늘그룹 손주란 걸 알게된건데
가족에 대한 상처보다는 회장에 대한 원망이 더 큰 그런 상황임.
그러니까 지운은 아빠에 대한 원망이 굉장히 심하겠지만
현민, 서우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 사랑이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음.
+ 5화에서 깨알 귀욤덩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리 쪽 맞추고 개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옷?오오옹? 차쟈따!!!! 차자따!!!!!!!!!!!"
5. 몇 각 관계니?
혜지미안. 언니 이름은 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네 명 다 상처를 받은 사람들임
그런데 하원이도 사실 아빠에게 상처를 받고
엄마를 여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착하고 다르게 생각하다보니, 그들이 더 끌림.
결론은 네 명이 다 하원이 좋아하겠지
아놔
제발 현민아...ㅠㅠㅠ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6회가 진짜 움짤의 노다지였는데
난 그걸 아껴둘거야. 왜냐고? 지금 모아 놨다가 내일 올릴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혜지가 ㅠㅠㅠ 조금 많이 불쌍하긴 했지만 ㅠㅠㅠ
그래도 흑화되지마 ㅠㅠ 제발
현민이가 하원이를 좋아하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ㅠ_ㅠ
아휴
그래도 전 1~4화까지는 진짜 초현민 위주 편애 대박이었으나
예전 <꽃미남 라면가게> 때의 정일우가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5~6화여서, 조금 다시 중심으로 돌아온 듯 ㅋㅋㅋㅋ
근데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인물관계도 보면
진짜 원작보다 훨씬 살을 붙이려고 한게 보이네요.
여행 장면은 그래도 들어가려고 하나?
비하인드 컷 보러 그럼
저는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