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김영재 의원 상담실장 박채희는 김영재 처제이자 존 제이콥스 이사? - 박채윤 남매가 개명한 미스터리 당시 청와대 김기춘과 순실네의 알력 및 순실네의 로비와 개명이유 본문
[미스터리] 김영재 의원 상담실장 박채희는 김영재 처제이자 존 제이콥스 이사? - 박채윤 남매가 개명한 미스터리 당시 청와대 김기춘과 순실네의 알력 및 순실네의 로비와 개명이유
권희찬 2017. 2. 2. 12:03추가된 내용까지 살피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성형시술의혹을 제외하고는 비선의사와 관련된 큰 그림의 퍼즐들은 거의 풀렸다고 판단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확실히 가리는 문제만 남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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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박씨는 제이콥스 부스에서 박대통령에게 화장을 시연해준 인물로도 추정된다.
박채희는 상담실장이라고 나왔지만 김영재 의원의 처제로서
언니 박채윤(김영재 부인)과 남동생이 운영하는 존 제이콥스의 이사다.
(추가 : 박채윤이 기자인터뷰로 한 말이랑, 김영재가 국조에서 한 말, 처제 박채희가 현장조사 때 한 말에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누군가는 거짓말을 했다. 공통점은 2013년 박정권 초반 최순실과 김영재네가 알고 있었다는 것. 김영재 왈, 청와대 주치의 이병석의 소개로 최순실을 알았다는데, 박채윤 왈, 아는 지인의 소개로 최순실이 찾아왔다고 하였다. 배후에 박의 요청이 있었으리라 판단되는 이유다. 박정권 초반부터 박의 피부상태와 얼굴이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존 제이콥스는 박이 해외순방 때 직접 홍보까지 해주었던 화장품회사이며,
와이제이콥스는 리프팅실개발사로서
김영재 의원과 연계 처가를 중심으로 한 박씨 남매의 가족기업에 가깝다.
그리고 이 처가가 순실네와 알고 지냈다는 의혹이 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6월 2일 파리 아르코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KCON 2016 France 현장에서 ‘존 제이콥스’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_ KBS
이들 박씨 남매는 2014년 3월 일제히 개명을 했는데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한 2월의 바로 뒤다.
박채윤(47)의 본명은 박인숙,
박채희(45)의 본명은 박준희, 박휘준(41)의 본명은 박성식이다.
김영재 부부가 청와대에 들어간 것을 보면
개명이유는 처가남매의 회사들 또한 청와대의 지원을 받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12/17 추가)
김영재가 이병석(세브란스)의 소개로 인하여 청와대에 처음 들어간 시점이 2014년 2월로 나타났다.(국조) 2월은 순실네가 삼성-한화의 빅딜에 관여하였다는 의혹을 사는 기간이며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한 시기다. 3월에 김영재 처가 박씨 남매가 일제히 개명하였다.
김영재 의원의 경우 처가식구들의 사업과 서창석 서울대병원 등과 엮여 일이 커졌다. 순실네의 농단과 관련된 민간인들에 있어서 '치맛바람'이 심하게 작용한 공통점이 있다.
앞서 1월에는 박이 정윤회와 순실의 이혼을 권유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정윤회 문건을 보고받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진언에 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때의 진언이란 꼬리를 잘라라는 식이었을 것이며, 그래서 박이 정윤회를 버리려는 결심을 한 듯하다.
이러한 시점에 순실네는 여러가지 일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래서 고의적으로 박의 정신머리를 흐트러뜨릴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닐까도 싶다.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피부미용 성형시술을 받는 이들도 많다. 강남성형외과의들이 이런 방식으로 영업을 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순실이 과다한 약물을 타간 것을 보면 그런 영업전략을 취하는 이들로 김의원네도 의심되는데 순실네가 이를 알면서 찾았으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김영재가 청와대를 찾아간 시점은 2014년 2월이라고 한다. 그런데 김영재 의원에서 최순실이 시술을 받은 시점은 2013년 중반부터(국조)이므로, 김영재-박채윤 네와 최순실은 이병석이 소개시켜주기 전에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 의심해봄직하다. 박채윤은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이 지인의 소개로 2013년 4월 쯤에 왔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영재와 박채희가 말한 것보다 앞서 있다.
국조에서 김영재는, (이병석이 순실에게 김영재를 소개시켜준 게 아니라), 이병석이 김영재에게 최순실을 소개시켜줬다는 것이다. 김영재네가 적극적으로 청와대에 줄을 대려 했던 정황이거나, 이병석의 배후에 최순실이 있었다고 의심된다.
김영재는 (이병석보다는) 최순실을 통하여 청와대와 연결되었다는 것이 타당하다.
혹은, 최순실이 마땅한(?) 인물을 찾다가 김영재를 선택한 셈이다.
비선조종자인 정윤회가 이혼으로서 사실상 아웃될 처지에 있었기 때문에 최순실이 나서야 했고, 최서원으로의 개명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이 시기는 최순실이 삼성-한화의 빅딜에서 로비스트 비슷하게 활동을 벌였다고 의혹된 시기와 겹쳐 있다.
이후에 정유라와 관련된 순실네 전횡이 본격화되는데, 하필 국정원 댓글 이후 간첩조작사건과 청와대 행정관비리(청와대 문건 초기)와 맞물리면서 순실네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빠진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가 나서 2014년 말까지 한동안 의혹은 덮어지게 되었다.
국정원도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자칫 역풍을 맞을 위기가 있었다. 세월호가 국정원 관리대상 선박이었기 때문... 어쨌거나 순실네를 위해서는 시간벌기용으로는 적절하였다.
2013년부터 딸 정유라의 입학에 모든 것이 맞춰져 돌아갔다. 국정농단을 사람의 욕망만을 따지면 정유라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핵심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 재단이 돌아가는 상황도 그러하다.
순실네 등 음모자가 악마와 가까웠다면(가정) 앞서의 정황들로 인하여 프로포폴 같은 약물을 미용이나 성형, 피로회복의 명분으로 가려 박에게 투여하여 세월호 참사를 키울 필요성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너무 악마적이라 역설적으로 믿기가 어려워진다.
박이나 순실 모두 비정상인 상황에서 어떤 일들이 제대로 돌아갈까...
악마적이라기보다는 '비정상적'이라서 벌어진 일이라면
기획참사였다는 것까지 타당해진다.
세월호 참사나 전날 성형시술을 했더라도, 김영재를 비롯 순실네와 관련된 자들 등 대부분은 이유를 몰랐거나 참사와 직접적으로는 무관할 것이다. 그저 자기 욕망에 의해 인연을 맺고 나름 자부심과 꿈을 가지고 임했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진실을 가리는 것은 순실네와 바로 공모자가 되는 길이다.
김영재네가 만일 거짓말을 한다면 위증을 감수할 정도로 보호해야 될 대상을 위해서일 것이다. 그 대상이 박인가, 순실인가? 상식적으로는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이어지는 추가풀이 : http://blog.naver.com/powerenzo/22088866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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