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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찬 2017. 2. 2. 08:02

나는 원래부터 이소은씨 노래를 좋아했고, 소은씨가 미국 로스쿨에 들어간 뒤 그 행보도 계속 지켜봤다.
소은씨가 낸 자서전도 읽어보고~ ㅎㅎ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저자 이소은

출판 삼성출판사

발매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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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이소은씨 생각이 나서 검색해 봤는데 마침 딱 오늘!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고 해서
방송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소은씨 부모님이 원래 좋은 분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방송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Forget about it!


이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너무 과거 속에 머무른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보게 했다.



나는 늘 롤모델을 찾아 헤매곤 하는데,
부모님을 롤모델로 삼을 수 있었던 소은씨는
남들보다 덜 방황했을 거 같다.
방황을 하더라도 금방 올바른 길로 돌아왔을 것이다.

예전에 소은씨 아버지가 어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대학의 비리를 고발하는데 참여했다가 부당해고를 당해서
그 뒤로 집안형편이 많이 힘들어졌고, 그나마 소은씨가 가수활동을 해서 생활비를 많이 보탰다고 들었다.

사람들은 소은씨를 '금수저' '엄친아'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집안 환경을 타고난 게 아니라 이런 부모님을 만난 게 진짜 복을 타고난 것 같다.
그리고 소은씨가 치열하게 노력한 것도 크고.
(예전에 소은씨가 로스쿨 시절에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가끔씩 올렸던 일기를 보면... 정말 치열했다.)


앞으로도 소은씨의 행보와 가수로서의 활동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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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은씨 아버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gcl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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