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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반기문-국민의당 제3지대론 맹비난

권희찬 2017. 1. 31. 18:56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3 지대는 허망한 신기루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국민의당의 제3지대론에 대해혹평을 내놓았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3지대는 허망한 신기루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대에 이르고 있고, 야권 지지율을 다 합하면 거의 60%에 육박하는데 야권 성향의 제3지대가 어디에 만들어지겠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당과 정치세력은 유권자의 지지를 먹고 사는데 유권자의 분열을 이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정략적 사고라며 기존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안되는 사람들의 이합집산에 대해 국민들은 관심이 없다. 더 이상 제3지대라는 모호한 표현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당명과 색깔을 바꾼다고 하는데 적어도 최순실 게이트를 책임져야 할 새누리당은 이런 식의 접근법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창당과 정병국 신임 대표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도 개혁적인 보수정당을 지향한다고 해서 우리는 보수보다 개혁적이라는 수사에 더 주목했는데 지금까지는 별반 개혁적인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수평적 네트워크 블록처럼 보인다고 힐난했다.
 
/신형수기자 shs5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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