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대선 출마선언.. 남경필 인생 역정 요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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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대선 출마선언.. 남경필 인생 역정 요약..

권희찬 2017. 2. 2. 12:28

 

남경필 대선 출마선언.. 남경필 인생 역정 요약..

남경필(南景弼, 1965년 1월 20일 ~ )은 제15·16·17·18·19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되고 민선 6기 제34대 경기도지사를 역임하고 있다.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예일대 MBA학위를 취득했으며, 예일대 한국인학생회 회장을 지냈다.

남경필은 5선 국회의원에다 경기도지사를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지만 계파색이 없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친이, 친박 어느 계보에도 속하지 않고 중립을 지켜왔다.

 

남경필은 새누리당의 잠재적 차기 대권후보군에 항상 포함됐다. 당초에는 경기도지사 첫 임기인지라 차기 대선보다는 차차기 대선후보군으로 분류되었으나, 2016년 20대 총선의 결과로 새누리당 대선후보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었다.

남경필은 정치성향이 상당히 복지지향적이라 새누리당의 좌파로 통하고 있다. 극우 세력에게는 좌빨로 통하고 있다. 좌파성향인 유승민보다 더욱 진보적이다.

유승민은 모병제를 실시하면 가난한 사람만 군대에 가게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남경필은 '그것은 기우'라며 '모병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경필은 9월 2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국군 모병제를 실시하여 군 병력 30만 규모로의 감축과 사병 월급 200만원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자신이 대선 경선에 출마한다면 그것을 공약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의 모병제 주장을 비판하자 남이 그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하였다.

남경필은, 북한 5차 핵실험 때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는 모병제가 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핵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2014년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이 병역의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여 남의 정치 커리어에 커다란 금이 갔다. 6사단에 현역으로 복무하던 장남 남모가 후임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하고 다른 후임병에게는 뒤에서 껴안거나 성기를 툭툭 치는 등 성추행을 했다. 그래서 남모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남경필 지사는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남경필은 최순실 게이트 이후 이렇게 주장했다.

"청와대의 정상적 업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당이 나서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 이것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

남경필이 비박계의 임시 지도부인 비상시국위 12인 공동대표중에 한명으로 선출되었다. 그러자 이정현이, "지지율 합쳐서 10%도 안되는 대선주자들 오세훈, 원희룡, 김문수, 남경필이 당을 먹칠한다면서 모두 대선주자에서 사퇴하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남경필이 발끈하면서, "이정현은 박근혜교 사이비 신도"라고 맞받아쳤다.

현재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여권 대선 주자들이 태반 물먹었기 때문에 남경필이 유일한 그 주자로 떠올랐다.

반기문은 개헌론을 앞세워 대선주자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최순실 사태로 인해 개헌론 자체가 싹 묻혀버렸다. 손학규는 2년의 칩거를 풀고 나오자마자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는 바람에 주목조차 못받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김무성과 유승민은 지금은 비박이지만 한때 친박계의 핵심 측근이었던 터라 "니들은 최순실 몰랐냐?" 라는 질문에 할 말이 없다.

오세훈과 김문수는 20대 총선 이전부터 큰 내상을 입은 터라 사실상 대권에 도전하기가 힘들다. 결국  남은 멀쩡한 후보는 남경필과 원희룡이 있을 뿐인제 두 사람도 새누리당의 패배가 너무나도 확실해진 19대 대선에 과연 출마할지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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